동숲에 놀러오세요

캠핑장에 온 손님들

From_now_on 2021. 2. 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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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캠핑장에 왔던 손님들 모아서 하는 포스팅.

캠핑장에 오리 주민인 케첩이 놀러 왔다.

우리 섬에 오리는 하나도 없는데..

아이돌이라 그런가 눈도 초롱초롱하고

저 이마에 초록색 이파리가 눈에 띄네.ㅋㅋ

토마토케첩이 생각난다.

귀여워서 데려오기로 결정.

그나저나, 저 날의 내 코디 아주 엉망이네.

주민들한테 선물 줬다가 받은 아이템 죄다 착용하기 했더니..ㅋㅋ

헉 너무 패션 테러리스트 같다.

돼지 주민 먹고파.

저 반전 처리된 눈이 왠지 무서워서

두말 않고 그냥 보냈다.

잘 놀다 가거라.ㅋㅋ

오리 주민이 또 놀러 왔다.

그런데 이름이.. 푸아그라야.

그.. 거위나 오리 간으로 만든 음식이 푸아그라잖아..

ㅠㅠ 이름이 좀 무서운데?

소 주민 철소.

아 입 주변 수염자국 같은 거 극혐.ㅋㅋㅋ

이름이 철소라 그런가,

저 수염도 왠지 딱딱한 철일 거 같고...

너도 그냥 보낸다.

잘 놀다 가라.ㅋㅋ

얘는 넬슨.

전체적인 색은 마음에 드는데

졸려 보이는 저 눈이 아주 조금 거슬려서 패스.

네 말마따나 바람처럼 떠돌다가라.ㅋㅋ

땡그란 눈.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이름이 봉추.

ㅋㅋㅋㅋㅋ 그때 마일섬에서 만났었던

주근깨 있던 오리 주민, 덕근이만큼 이름이 친근하네.

세바스찬 하면 나는 인어공주 가재만 생각나더라.

플라멩코 드레스 입고 있는 히킨.

나는 새 주민은 좀 별로더라고.ㅋㅋ

확 마!

인상 팍 쓰고 다니는 문복이.

우리 섬에 탁호가 있으니까 넌 패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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