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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4

요정+악마+천사의 조합 그리고 존의 이사

마을 광장 앞에 패트릭이 찾아왔다. 저 멀리 보이는 패트릭. 패트릭, 안녕? 오늘도 참 귀엽구나. 에이블 시스터즈에서 패트릭 세트 해서 팔았으면 좋겠다. 저 코디 너무 취향임.ㅋㅋ 난 여기서 꼬마 악마 날개 가방 검은색을 하나 샀다. 빨간색은 예전에 하나 샀었는데, 깔 별로 구비해두려고..ㅋㅋ 자, 갈아입어볼까? 얼마 전 풍선 쏴서 떨어뜨려 받은 요정의 옷에다 (등에 작은 날개가 너무 귀엽지만 난 저 날개를 가리기 위해서 악마 날개 가방을 메기로 했다.ㅋㅋㅋ) 머리에는 천사 링을..ㅋㅋ 신발이 뭔가 좀 아쉬워서 요정엔 역시 글레디에이터 샌들(?)이지! 표정이 음흉하니까 머리엔 분명 천사 링을 달고 있어도 악마로 보인다.ㅋㅋㅋ 하루 종일 이러고 돌아다니다가 밤늦게 존을 만났다. 그런데 존은 섬을 떠난다고 ..

엉뚱한 케첩

귀신...ㅋㅋㅋㅋㅋㅋ ㅇㅇ, 너 벼룩 있어. 당장 잡아야겠다. 잠자리채 들고 살금살금...! 헉! 뒤로 돌아 있을 때 A 버튼 눌러야 하는데 순간 케첩이 앞으로 돌아보는 바람에 말을 건 게 되어버림..ㅋㅋ '그냥 불러봤어.' ㅇㅇ 알았으니까 빨리 뒤돌아봐. 퍽! 케첩 눈! ㅋㅋㅋㅋ 벼룩 잡기 성공! 그래, 너 말대로 아이돌 몸에 벼룩이라니..! 수치다, 수치. 며칠 후에 박물관을 돌아보다가 케첩을 만났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얘가 요즘 나를 보스라고 부른다. 나타샤도 나를 보스라고 부르던데... 분명 누구한테 옮았겠지. 지가 지 입으로 미소녀..ㅋㅋㅋ 뭐 영화? ......여--응--화--아?! 옆에 앉을 기회가 흔치 않다며 얼른 옆에 앉아보라는 케첩. 얘 좀 자뻑이 쩌는듯..ㅋㅋ 그렇게 소..

캠핑장에 온 손님들

그간 캠핑장에 왔던 손님들 모아서 하는 포스팅. 캠핑장에 오리 주민인 케첩이 놀러 왔다. 우리 섬에 오리는 하나도 없는데.. 아이돌이라 그런가 눈도 초롱초롱하고 저 이마에 초록색 이파리가 눈에 띄네.ㅋㅋ 토마토케첩이 생각난다. 귀여워서 데려오기로 결정. 그나저나, 저 날의 내 코디 아주 엉망이네. 주민들한테 선물 줬다가 받은 아이템 죄다 착용하기 했더니..ㅋㅋ 헉 너무 패션 테러리스트 같다. 돼지 주민 먹고파. 저 반전 처리된 눈이 왠지 무서워서 두말 않고 그냥 보냈다. 잘 놀다 가거라.ㅋㅋ 오리 주민이 또 놀러 왔다. 그런데 이름이.. 푸아그라야. 그.. 거위나 오리 간으로 만든 음식이 푸아그라잖아.. ㅠㅠ 이름이 좀 무서운데? 소 주민 철소. 아 입 주변 수염자국 같은 거 극혐.ㅋㅋㅋ 이름이 철소라 ..

주민들 집 구경을 해보자

오늘은 주민들 집 구경을 하려고 한다. 떠나간 주민들 집도 사진 다 찍어놓을걸. 이제야 찍네.. 아쉽다. 앞으로는 잘 기록하는 걸로. ㅎㅎ 먼저 뽀야미네 집. 뽀야미는 DIY 작업대가 안쪽에 있다. 키가 작아서 식탁에 가려지니까 누가 보면 숨어있는 줄 알겠어. 안쪽에서 뚝딱뚝딱 아주 열심이다. 대체적으로 모던한 이미지인데 뽀야미 이미지랑 비슷해 보이는 하얀색의 큐트 옷장을 선물해줬다. 아주 마음에 든다고 전에 한번 그러던데.. 입바른 소리는 아니겠지? 다음은 탁호네 집. 탁호는 이름도 그렇지만 생긴 건 정말 이름 값한다. 탁호 → 타코 → (일본어로) 문어. 머리도 타코야키처럼 생겨가지고 ㅋㅋ 머리카락 같아 보이는 건 타코야키 소스. 머리장식은 이쑤시개 하나. 얼굴에 초록색 주근깨는 아마도 파래 가루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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