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약을 갈거나 시계줄을 줄일때 쓰는 공구 세트를 샀더니 꽤 요긴하게 쓰인다. 시계방에 가서 교체하는게 은근히 번거롭단 말이지... 오늘 전지 교체해줄 시계! 학생 시계, 수능 시계라고 불리는 카시오 ㅋㅋ 저 도구로 끝 부분을 딸깍 젖히면 이렇게 쉽게 분리되는 뒷판. 하얀 플라스틱 부분을 빼주고 핀셋으로 전지를 뺀다. 다시 새 전지를 넣어주고 플라스틱 부분도 다시 껴줌. 뒷판 딸깍 다시 닫아주기. 시계마다 다르지만 이 모델은 뒷판도 열기 쉬워서 진짜 빨리 교체한 것 같다. 포스팅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빨리 끝난 시계약 교체하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