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캠핑장에 왔던 손님들 모아서 하는 포스팅. 캠핑장에 오리 주민인 케첩이 놀러 왔다. 우리 섬에 오리는 하나도 없는데.. 아이돌이라 그런가 눈도 초롱초롱하고 저 이마에 초록색 이파리가 눈에 띄네.ㅋㅋ 토마토케첩이 생각난다. 귀여워서 데려오기로 결정. 그나저나, 저 날의 내 코디 아주 엉망이네. 주민들한테 선물 줬다가 받은 아이템 죄다 착용하기 했더니..ㅋㅋ 헉 너무 패션 테러리스트 같다. 돼지 주민 먹고파. 저 반전 처리된 눈이 왠지 무서워서 두말 않고 그냥 보냈다. 잘 놀다 가거라.ㅋㅋ 오리 주민이 또 놀러 왔다. 그런데 이름이.. 푸아그라야. 그.. 거위나 오리 간으로 만든 음식이 푸아그라잖아.. ㅠㅠ 이름이 좀 무서운데? 소 주민 철소. 아 입 주변 수염자국 같은 거 극혐.ㅋㅋㅋ 이름이 철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