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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3

티나가 이사왔다.

마일섬 노가다가 실패로 끝나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말동무하라며 시베리아가 나에게 우편 선물로 보내준 인체모형...ㅋㅋㅋㅋㅋㅋ 비 오는 날 집 옆에 저래 놓으니 괴기하기 짝이 없네 진짜. 쟤랑 어떻게 말동무하냐... 심장에 무리 안 오면 다행...ㅋㅋ 티나라는 주민이 이사온단다. 집 주변 좀 깔끔히 하고 새로운 주민 맞이해야지. 다음날이 밝았다. 마침 이날이 카니발 축제날이라 꽃단장하고 새로 이사 온 티나 집에 놀러 가 보았다. 오옷! 너는..?! 친구네 섬에서 만났던 주민! 너였구나..! 코끼리인데 얼굴이 주전자 같은.. ㅎㅎ 귀여워서 눈여겨봤었는데 얘가 이사를 오다니.. 어제 마일섬 노가다는 실패했지만.. 실패한 보람(?)이 있네.. ㅋㅋ 티나야, 잘 지내보자! 카니발의 여운이 남아있던 밤.ㅋㅋ

2월 15일 카니발~!

이지만 뭐가 그리 바빴는지 다음날 쓰게 된 2월 15일 카니발 일기. ㅋㅋㅋ (일기 시점 아주 뒤죽박죽 제멋대로.) 자 신나는 카니발을 즐기기 위해서는 옷도 좀 제대로 갖춰 입어야 그 기분이 나겠지? 오늘을 위해 준비했다! 광장에 다들 모여서 춤판이 벌어졌네, 아주 그냥. 비바! 나도 빠질 수 없지. ㅋㅋ 주민들이 쪼르르 달려와 종이꽃가루를 뿌려준다. 나도 리듬 좀 타보았음. 화려해서 시선강탈 베르리나. 의상 맞춘 보람이 있네.. ㅋㅋ ...놀이? 이거 왠지 노가다성이 짙은 놀이 같은데 안 좋은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지...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깃털 1개씩 모아서 DIY로 무지개 깃털을 완성하거나 다른 깃털보다 아주 쪼금 커 보이는 알록달록한 깃털을 잠자리채로 잡아준다. 빨리 달라고..

모동숲 2021년 1월 업데이트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안 뜨고 여울이 메시지도 별다를 게 없어서 엇?! 했다가 업데이트 수동으로 누르고 업데이트했다. 이상하네. 저번에는 들어가니까 업데이트할 게 있다고 자동으로 다운로드까지 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 ㅋㅋ 업데이트 완료했다고 닌텐도에서 마라카스를 선물로 줬다. 찹찹찹 소리가 흥겹네. 카니발이 테마던데 이때 흔들라고 주는 듯. 너굴상점 시즌 상품으로는 이런 게 있는데 콩 뿌리기 세트 장착! 도깨비 가면을 쓰고 뿌려야 제맛이지. 이게 원래는 도깨비한테 뿌리면서 악귀야 물러가라~! 물러가라~!! 해야 하는 건데 (악귀 하니까 경이로운 소문이 생각나네 ㅋㅋ) 혼자라서 ㅋㅋㅋ 도깨비 옷 입고 반대쪽으로 콩 뿌림.ㅋㅋㅋ 이렇게 하고 술래잡기 하면 재밌겠다. 누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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