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풍선을 새총으로 쏴서 떨어뜨리니 요정 옷이 나와서 그걸 입고 머리에 금장미 화관까지 썼다. 나름 요정 코스프레하고 대나무 숲을 돌아다니다 한나 발견! 전에 선물해줬던 머메이드 공주 드레스 아주 잘 입고 다니고 있구나! 근데 너 그 드레스 입고 너무 철퍼덕 앉아있는 거 아니냐..?ㅋㅋㅋ 다른 날 한나 집에 놀러갔더니, 옷 자랑을 하는 한나. 처음엔 너무 언밸런스 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어울려! 옷 색이랑 너 눈 색이랑 잘 맞는 거 같음.ㅋㅋㅋ 평소엔 이런 거미줄 친 옷 입고 락앤롤 스피릿이 너의 본모습 아니냐..?ㅋㅋ 다른 날 또 한나의 집 방문. 한나 집 프로 방문러.ㅋㅋㅋ 골똘하게 생각하더니.. 않이 저 드레스 입고 저렇게 격한 DIY를..! 망치를 엄청 열심히 휘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