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무키트 언박싱! ㅎㅎ

산림청에서 하는 내나무키트에 당첨이 되었다.
씨앗이 온다던데 무슨 씨앗이 오려나...

감싸진 종이 안에 또 종이 느낌의 파우치..ㅋ
보자마자 오.. 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거란다.
약간 레트로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튼튼하고 이뻤다.

파우치를 열어보니 요런 구성이..! ㅎㅎ
아, 알차다..!

다 꺼내서 펼쳐봐야징~
저 씨앗은 소나무 씨앗이었네..
봄이니까 꽃 화분이지않을까 생각했는데...ㅋ

아 미니 가드닝 도구 어떡해...!
너무 귀여워..ㅜㅋㅋㅋ
아빠가 보더니 소꿉놀이하냐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저 코코넛 화분은 진짜 코코넛을 얇게 펴서 만든 거 같았는데 나는 저게 제일 신기했다.
두께가 얇기는 한데, 흙을 넣으면 좀 낫겠지..?
소포 받은 즉시 심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포스팅은 늦게 하는...ㅋㅋ)

설명서대로 흙을 담았다.
도구가 너무 미니미니해서
내가 생각해도 소꿉놀이하는 것 같고...ㅋㅋ
가운데 구멍도 파주고
씨앗을 넣어 흙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심은 날짜를 써서 꽂았음.
심는 건 별거 아닌데...
싹이 나야지 이제.. ㅎㅎ
실내에서는 2주, 실외에서는 3~4주면 싹을 만나볼수있다고 써있던데
과연 싹을 틔울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