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마침 점심시간이라 어디 먹을 곳 없나 검색했더니이 집이 뜨더라유튜브에도 여기저기 나왔다던데호불호가 갈린다는 말도 있고날도 더우니 시원한 막국수나 먹자 싶어 여기로 왔다 테이블 위에 대기인원 적는 게 있어서얼른 명단부터 작성해주고 기다림안에 사람이 꽉 차 있었는데다행히 회전율은 빨랐다해가 너무 뜨거워서 기다리다가 익을 뻔..ㅎㅎ 답십리점하고 논현점이 있다는데1966년? 와 여기 엄청 오래된 집이네메뉴는 단출하다비빔이나 물이냐만 선택하면 된다제육 한 접시라고 해서 난 그 '제육볶음'의 '제육'인 줄 알았더니 수육이었다 ㅋ우리는 그냥 비빔막국수 하나씩 주문했다물막국수는 평양냉면 좋아하거나 하면 추천하는데그게 아니라면 무난한 비빔으로 시키라는 글들을 많이 봤다사람 입맛이 워낙 개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