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최애 캐릭터가 동물의 숲 애플이라고 해서 3D 프린터로 애플이를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싱기버스에서 찾아보니까 요런 햄스터 몸통은 있길래 이걸로 출력함... 역시 3D 프린터 출력시간은 오래 걸린다. 예상 시간이 45분이라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였다. 실제로는 더 걸림..ㅋ 하얀색 필라멘트로 뽑았더니 새하얀 애플이 완성! 오동통 볼살 너무 귀엽당... 엉덩이도 세상 귀여움.. ㅋㅋ 솔직히 이 상태가 제일 예쁜 것 같은데 괜히 색칠했다가 실패하는 거 아닌가 순간 두려웠다. ㅋㅋㅋ 아냐, 그래도 일단 눈 코 입은 있어야지.. 일단 몸통부터 칠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엌ㅋㅋㅋ 전체를 칠했는데 더 이상해진 것 같다. 참고할만한 이미지를 띄워놓고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그려보려고 했다. 너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