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은 시베리아의 생일이다. 내가 너무 늦게 갔나... 1호만 축하해주러 왔네. 생일파티 손님이 너무 없는 거 아니냐... 그래도 시베리아는 엄청 즐거워하고 있네. 기분이 좋은지 계속 웃고 있다. 생일에 선물이 빠질 수 없지. 시베리아는 목소리도 낮은 편이고, 성별도 남성인데 시원하게 치마 입으라고 크리스마스 원피스를 생일 선물로 줬다. ㅋㅋㅋㅋㅋㅋ 선물 줬을 때 기쁘다고 해서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말인 줄 알았더니 아~주 잘 입고 다니는 시베리아. 잘 어울리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