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카페 인디에어 드디어 가봤다ㅋㅋ

공항을 모티브로 한 예쁜 민트색 카페.
방송에서 보고 인스타 찾아봤는데
라떼가 맛있다는 후기를 봤다.
자몽에이드도.. ㅎㅎ

방송하고 얼마동안은
재료 소진으로 일찍 영업 마감한다는
피드가 자주 떴다.
그래서 헛걸음할까 봐
아예 나중에 가기로 했는데
그걸 이제야 가게 되었다는..ㅋㅋ

효창공원역에서 조금 걷다 보면 나오는 이곳.
방송화면보다 더 작아 보였지만
진짜 여기가 제일 눈에 띄었다.
저 민트색 때문인 듯 ㅎㅎ

촤라라락
간판이 변하는 게 신기했다.
방송하자마자 방문했다면 조금 깨끗했을 텐데
지금은 검은 얼룩이 보여서.. 그게 좀 아쉬운..ㅠㅜ

캐리어랑 커피콩.
수하물 싣는 곳 왜 이렇게 귀엽지..ㅎㅎ

주문하는 터치패널은 크기가 작았는데
내가 주문할 때는 터치가 안되어서
그냥 종이로 된 메뉴판 보고 주문함ㅋ
(종이로 된 메뉴판도 글자가 좀 작은 듯...ㅠ)

아이스 카페라떼, 자몽에이드,
그리고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다.
기왕 왔으니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ㅋㅋ
방금 밥 먹고 나와서 배가 엄청 부른데도
세잔을 주문한 건 진짜 모험이었다;;

배가 너무 부르면 웬만한 건
다 맛없게 느껴질 텐데
맛있어서 놀람ㅋㅋ
방송에서는 밀크티도 맛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건 다음 기회에...ㅋㅋ
집이랑 거리만 가까워도 진짜 자주 갔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