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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020년 12월 31일 새해 카운트다운

시간을 거슬러 여기는 2020년 12월 31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기 위해서 광장에 모인 주민들과 나. 야광봉 하나씩 들고 흔들며 돌아다니다가 카운트다운 놓칠까 봐 그냥 광장에서 쭉 대기하기로 했다. ㅋㅋ 야광봉을 흔들며 다같이 숫자를 외치고! 12시가 되면서 2021년을 알리는 폭죽이 밤하늘 위로 터진다. 이날을 위해서 폭죽도 사두었지.ㅋㅋ 아주 신난 주민들..ㅋㅋ 계속 폭죽이 빵빵 터진다. 얘네는 아주 밤새도록 광장에 있을 건가 봄.ㅋㅋ 게임에서 카운트다운하기는 또 처음이네. 귀여운 주민들 보면서 새해맞이 하니까 기분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렇게 맞이했던 2021년도 벌써 3월이라니, 참 시간 빠르구나.. ㅠㅜ

2021 스타벅스 럭키백 샀다

매년 스타벅스에서 판다는 건 알았는데 그간 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컵이나 텀블러에 관심이 많이 없기도 했고 나중에서야 럭키백 판매 소식을 접해서 때를 놓쳐버렸는데 요즘은 컵은 물론이고 텀블러에 리드, 머들러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ㅋㅋ 다음 스타벅스 럭키백은 한번 사봐야지 했다. (럭키백 관련 후기나 신문 기사들을 보면 재고처리를 위한 상술이라느니 호갱이라느니 말이 많지만..) 이번엔 출시일도 찾아보고 카드에 금액도 충전해놓고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지점마다 수량이 다 다른데 왠지 이 매장은 수량이 적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롱 패딩에 장갑까지 중무장하고 과장 조금 보태서 눈썹이 휘날리게 걸어갔다. 매장 앞에는 6시 55분에 도착했는데 7시 오픈이라고 해서 밖에서 기다려야 했..

소소한 일상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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